아모레퍼시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 받아
아모레퍼시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 받아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2.04.0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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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수상, "여성 인재 육성 활용이 경쟁력 제고"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일 주최한 ‘제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지향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인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최고 명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4월2일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장원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서경배 대표이사와 이용강 노조위원장이 함께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주)아모레퍼시픽의 대통령표창 수상 배경에는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 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모성 보호 프로그램 및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업무의 여성 인력 배치율이 높고, 전 사원에 의무 학습 포인트제도를 운영하는 등 여성 인재가 선입견이나 차별 없이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 본사 등 3곳에 직장내 보육시설과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 전용휴게실을 운영하고, 직원들의 자기 개발 및 육아 편의를 위한 자율출퇴근제도 ‘ABC워킹타임’을 운영하는 등 모든 직원이 육아 고민으로부터 벗어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은 고용노동부가 남녀가 불합리한 차별 없이 자유롭고 건전한 고용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특히 고용 측면에서 남녀 평등과 일과 가정의 양립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2001년 지정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주)아모레퍼시픽에게 여성은 매우 소중한 존재이기에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뷰티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감수성을 지닌 여성 인재의 육성과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조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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