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순 회장 연임
하종순 회장 연임
  • 최혜정 jangup@jangup.com
  • 승인 1999.01.07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용사회 18대 회장에 당선...627표중 238표 얻어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며 미용계 최대의 관심속에 이목을 집중시켜 뫘던 제18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희장에 하종순 후보가 당선, 3선회장에 올랐다.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98 정기총회」에서 하종순 후보는 유효 투표수 6백27표 중 2백38표를 획득, 회장에 당선되었다.



또 강경남 후보가 1백76표를 얻어 당선자와는 62표차가 났으며 김안자후보는 1백66표, 송혜자 후보는 47표를 얻는데 그쳤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와 달리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고 구랍 14일에 실시됐던 후보등록에서부터 진통을 겪었지만 이날 투표장에서는 별다른 무리없이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며 투표를 마감했다. 이날 총회는 부회장 및 이사선출등을 신임회장에게 위임했으며 감사에는 이은숙 현 중앙회 이사와 김교숙 현 중앙회 기술강사, 김명자 전 성북구지회장을 선임했다.



감사투표는 이온숙, 이종희, 강경남, 김춘자, 김교숙, 김명자, 김돈례, 한순애 씨등이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으나 당선된 3명의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사의를 표해 3명에 대한 신임도만을 물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감사의 임기는 오는2000년 6월 총회일까지다. 총회는 이에 앞서 97년도 사업실적 보고, 송혜자 감사가 민명식 공인회계사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4일간 감사한 97년도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했다.



이와함께 고용보험의 의무화에 따른 조합설치를 승인하기 위한 정관개정안을 상정, 이를 통과시켰다. 또 총회는 98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회계 4억5천6백만원, 미용회보17억1천4백만원, 교육원 3억7천8백만원 등 9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대의원들은 미용업 자유화와 3개 지부가 속해 있는 지역의 지회승격 문제 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타 안건을 토의사항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 지회사무국장 80명에 노고를 치하하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