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산업 선진화 기반구축
뷰티·화장품산업 선진화 기반구축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1.12.2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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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지원에 100억원 책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이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중점 지원에 나선다.

진흥원은 지난 12월27일 ‘2012년 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2020 HT강국 도약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의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고경화 원장은 “2012년에는 진흥원의 R&D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핵심사업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의 2012년 R&D 예산은 2011년 대비 518억원 증가한 2901억84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1.7% 늘어났으며, 이중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뷰티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뷰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뷰티 전문인력 직무향상과 교육지원을 확대를 위해 e-learning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교육 강화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1년 50개소의 뷰티관광 선도업체를 2012년 100개소로 확대 지정하는 한편 뷰티관광 선도업체 홍보지원 및 품질인증 모형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요 뷰티관광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CGMP 및 유기농화장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책 지원에 나선다.

국내 보건산업 해외진출 거점을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해외지소도 추가 설립한다. 기존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2012년 유럽, UAE, 카자흐스탄에 신규 지소를 개설해  신흥 자원 부국 및 선진 유럽시장 진출의 인프라를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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