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핵심역량 강화 위한 임원 인사
아모레퍼시픽그룹, 핵심역량 강화 위한 임원 인사
  • 김승수 기자 sngskim@jangup.com
  • 승인 2011.12.12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에 배동현 부사장

▲ 아모레퍼시픽그룹 배동현 대표이사
마케팅 권영소 부사장․방판 이민전 부사장․ 시판 서민철 전무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기업 소명인 ‘Asian Beauty Creator'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차원에서 지주회사인 (주)아모레퍼시픽그룹과 사업회사인 (주)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12월1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주)아모레퍼시픽의 경제통으로 사내에서 기획과 혁신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기획재경부문의 배동현 부사장(CFO)을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도록 발령하는 한편 (주)아모레퍼시픽의 인사총무부문장인 이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주)아모레퍼시픽의 권영소 부사장을 마케팅부문장으로, 이민전 부사장을 시판부문장으로 전보하는 한편 시판부문장에는 서민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발령했다.

(주)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임원 인사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글로벌 One AP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 제품의 확대,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 아세안 시장 성장 가속화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 인사 내역은 다음과 같다.

(주)아모레퍼시픽그룹
▣겸직
▷부사장:대표이사 배동현, (쭈)아모레퍼시픽 기획재경부문 부사장(CFO) 겸직
▣승진
▷상무 : 법무담당 김정호

(주)아모레퍼시픽
▣승진
▷부사장 : 인사총무부문장 이윤
▷전무 : 시판부문장 서민철
▷상무 : 기획재경부문 사옥건설담당 강광희, 기획재경부문 구매지원담당 김윤환, 국제부문 면세사업부장 박재홍, 국제부문 아세안사무소장 박남수, 중국본부 대북경영업부문장 김승호, 중국본부 방판부문장 백승수, 기술연구원 뷰티푸드연구소장 이상준,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소장 최영진, 기술연구원 메디컬뷰티연구소장 박영호, SCM부문 구매담당 임원길, SCM부문 매스코스메틱사업장장 백주상, SCM부문 설록차사업장장 성중용, MC&S MC유통사업부장 박상권, MC&S 설록사업부장 박순용
▣전보
▷부사장 : 마케팅부문장 권영소, 방판부문장 이민전
▷상무 :인사총무부문 홍보담당 이우동, 마케팅부문 프리미엄 BM 김진호, 마케팅부문 럭셔리 BM 전진수, SCM부문 뷰티사업장 SCM지원담당 손동원, SCM부문 뷰티사업장 생산담당 김재성, SCM부문 뷰티사업장 품질담당 이동순, 대구지역사업부장 강병대


(주)이니스프리
▣승진  
▷전무 : 대표이사 안세홍
▷상무 : 마케팅본부장 권금주, 영업본부장 전호수
(주)에뛰드
▣승진
▷상무 : 영업본부장 호종환, 마케팅본부장 정재원
(주)퍼시픽글라스
▣승진
▷전무 : 대표이사 송창석
▷상무 : 뷰티글라스사업장장 이재원
(주)장원
▣승진
▷상무 : 대표이사 이진호

한편 이번 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를 맡게 된 배동현 부사장은 1981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후 경리팀장, 재경담당 상무, 기획재경부문 부사장(CFO) 등을 거친 경제통으로, 사내에서는 기획 및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배 부사장이 추진했던 FCM(Financial Cost Management)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수적인 재무적 관점의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배 부사장은 당시 FCM 프로젝트를 통해 결산 일정 단축, 자금수지 예측 능력 향상, 재무 분야의 Shared Service 강화 등을 이끌어 냄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피드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배 부사장은 혁신이 아모레퍼시픽 내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반을 조성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혁신추진사업본부의 신설이다. 아모레퍼시픽 혁신추진사업본부는 각 부문으로부터 선발된 우수 인재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전사적인 관점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현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등 아모레퍼시픽 내의 모든 혁신활동을 이끌고 있다.

배 부사장은 최근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 인수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등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M&A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그룹의 성장동력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배 부사장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지속가능경영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존재 이유가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영원한 꿈을 실현'하는 것인 만큼, 이를 위해 고객과 사회, 환경, 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전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배 부사장은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corp.amorepacif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