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9회 국제뷰티엑스포' 성황
'2011 제9회 국제뷰티엑스포' 성황
  • 윤강희 기자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1.1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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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세미나 부대행사도 풍성

 
국내 토털 뷰티산업의 신제품, 신기술과 최신 유행을 한 눈에 보여주며 관련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011 제9회 국제뷰티엑스포'가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20여개 뷰티업체가 180여 부스 규모로 구성돼 전시 품목 및 출품 제품의 다양성,  전문성이 제고되고 특히 내년도 신제품과 트렌드가 소개돼 주목받았다.
2010 제9회 국제 뷰티엑스포는 국내외 뷰티산업의 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화장품&메이크업, 헤어케어&두피,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 관련산업 전반의 우수한 신기술과 제품, 최신 유행을 한 눈에 조망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B2B, B2C 이벤트들이 박람회와 어우려져 뷰티산업인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뷰티 관련 업체와 단체,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뷰티엑스포와 함께 개최된 ‘서울국제미용건강올림픽’, ‘2011 속눈썹국제대회 및 속눈썹국제심포지움’, ‘아이래쉬 콘테스트’, ‘피부미용 전문가를 위한 교육 한중일 국제 세미나’ 등 각 뷰티 분야의 다양한 세미나와 경진대회가 개최돼 국내 뷰티산업의 활성화에 나섰다.
 
한편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와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네일경진대회를 개최해 뷰티엑스포를 더욱 풍성하게 빛냈다.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는 11월26일 ‘I.N.D.F in Seoul'을 개최했다. 김미원 회장은 “그동안 협회가 개최한 대회를 통해 네일인들의 기술 향상은 물론 국내 네일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힘써왔다”며 “이번에 개최하는 I.N.D.F in Seoul은 아프리카를 비롯해 어려운 처지의 유소년에게 희망의 메신저로 활약하는 지라니 합창단을 초청하는 등 NGO 단체들과 함께 사회에 공헌하는 나눔의 자리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세미프로, 프로, 마스터 4개 부문에 4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뤘다.

한편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11월27일 ‘International Korea Nail Design Contest'를 개최했다. 윤태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가 네일인들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며 “대회를 통해 선보여지는 우수한 기술과 작품은 국내 네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세계 속에서 국내 네일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살롱 등 6개 분야별에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습식 매니큐어, 실크 익스텐션, 원톤 스캅춰, 화이트 팁 오버레이, 내츄럴 팁, UV 젤 네츄럴, 프렌치, 평면 아트, 디자인스캅춰, 3D 판타지 네일아트 등의 부문에서 실력을 뽐냈다.

한편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을 한국기아대책기구에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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