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을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 윤강희 기자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1.11.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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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2회 뷰티인의 밤' 행사 개최

▲ 보건복지부는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뷰티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2회 뷰티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뷰티산업을 녹색성장의 동력으로 육성하고 뷰티인의 화합을 위한 장이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11월2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뷰티산업 관련 단체, 학회, 대학, 업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올해 추진된 뷰티산업 선진화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2회 뷰티인의 밤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전만복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류와 함께 우리나라의 뷰티 서비스산업이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뷰티 서비스산업이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도 뷰티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적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국장은 "지난해부터 뷰티 서비스산업의 진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의 진흥을 위해 법 개정을 진행 중인 데 법이 개정된다면 뷰티 서비스산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뷰티산업 유공자 표창에서는 수원여대 김봉인 교수, 한국네일예술인협회 이은경 회장, 준오뷰티 강윤선 대표, 커커-이철헤어커커 이승철 대표,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 동주대학교 김광옥 교수, 박행님의 워터테라피 박행님 대표, 후생이용원 김정광 원장, H2O 헤어매직 장명옥 원장, 우광순 헤어클릭 우광순 원장, Fu스킨25 피부미용실 이효원 원장, 신단주아카데미 신단주 원장이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복지부 구강생활 건강과 강창환 사무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국 6개소에서 진행했던 뷰티아카데미를 올해 10개 권역으로 확대 실시해 전문인력 역량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는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매출 1억원 미만의 소규모 뷰티업소와 1억원 이상 뷰티관광 선도업체를 구분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뷰티산업 선진화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산업 발전에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박사는 올해 소규모 뷰티업소 경영컨설팅 지원과 뷰티공동브랜드 ‘본연애’ 운영지원을 통해 일정 부문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황 박사는 뷰티산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뷰티테마(산업)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진흥원은 뷰티테마(산업)단지의 모형개발과, 평가지표, 조성에 필요한 지원방안 및 영향력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국국제뷰티서비스협회 신단주 회장이 ‘한국 뷰티서비스산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 KOICA 성호용 팀장이 ‘세계 속의 한국 뷰티산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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