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뷰티메카 도시로 성큼
인천시, 뷰티메카 도시로 성큼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8.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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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누스(Venus) 프로젝트’ 본격 실행

인천시가 아시아 제일의 뷰티메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4월 전국 최초로 뷰티도시를 표방하며 아시아의 뷰티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베누스(Venus)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시는 경제수도 인천의 3대 핵심사업인 청년일자리메카의 실현과 구(舊)도심, 공단 활성화 및 청년· 여성 일자리창출의 전략으로 인천을 아시아의 뷰티중심도시로 만들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뷰티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뷰티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소셜커머스형 온라인쇼핑몰 구축과 화장품공동판매장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뷰티스트리트, 뷰티관광벨트 등 군ㆍ구별로 특화 가능한 지역을 공모해 육성하고 이를 위해 시범지역을 선정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는 뷰티 복합몰 조성과 뷰티산업단지 육성 등 뷰티 앵커시설 연차별로 추진해 인천을 뷰티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의 입지적 장점과 중국, 일본 등 동남아 배후의 방대한 뷰티 잠재 고객을 인천에 유치해 뷰티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중국 미용전문가 1000여명을 초청해 교육훈련, 인천뷰티제조공장 방문, 체험 등 인천을 세계적 뷰티도시라는 잠재성을 알리고 브랜드화 사업도 인천시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이 4월에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 신산업 산업화를 통해 화장품을 인천을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육성에 나서 소망화장품과 라미화장품이 해조류를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한 것에 이어 8월부터 2차년도 사업에 돌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항, 페리, 크루즈를 활용한 뷰티의료관광 활성화와 화장품 제조사들을 적극 지원하는 등 뷰티도시 세계화전략을 구상, 인천을 세계명품산업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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