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코스닥 상장
제닉, 코스닥 상장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8.04 0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장 당일 공모가(2만2000원) 대비 85.9% 오른 4만900원에 장 마쳐

일명 ‘하이미팩’으로 불리는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인기로 주목받은 제닉이 8월3일 코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7월26일 마감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330대 1을 넘으면서 화제가 되었던 제닉이 상장 직후 급락장 속에서도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공모가(2만2000원) 대비 85.9% 오른 4만900원에 장을 마친 것.
 

이에 따라 제닉은 급속한 산업 성장 속에서도 상장사를 쉽게 찾을 수 없었던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이름을 올렸으며 화려한 상장 데뷔로 주목을 받게 됐다.
 

제닉은 2001년 1인 기업으로 창업하여 하이드로겔 마스크, 필름 코스메틱 등 연구개발 및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연구 집약형 기업이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36.5도 피부온도에 반응하는 제닉의 특허상품으로서 ‘수용성 겔마스크’는 론칭 3년 만에 홈쇼핑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저가 제품 일색이었던 마스크팩 아이템을 다양한 가격대의 주류 아이템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닉은 2007년 이후부터 꾸준히 R&D 투자비용을 늘려가며 한편으로는 고정비 절감 등 보수적인 자금운용으로 내실을 추구해 왔다.
 

이와 관련 제닉 유현오 대표는 “앞으로 제2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을 만들겠다”며 “그동안 투자해 왔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닉은 지난해 매출액 818억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89억9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95.3%, 192.0%의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한바 있다.
 

www.genic21.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