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호]국내 최대 분첩 업체 목표 한국피앤피
[2011년 여름호]국내 최대 분첩 업체 목표 한국피앤피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6.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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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보강·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집중

(주)한국피앤피(대표 유군일)는 ‘정직한 기업·정직한 제품·정직한 사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3년 설립된 고급 화장용 분첩 및 차별화된 디자인의 기능성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이다. 

한국피앤피는 창립 이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매년 연매출의 5%를 R&D 비용으로 투자하며 다양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자랑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객사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해 인체공학적이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완벽한 품질 보증과 신속하고 정확한 사후관리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한국피앤피는 회사 설립 이후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고급 화장용 분첩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용기까지 영역을 넓혔다.  

또한 2007년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 연구개발 전담부서 지정 승인(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정,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지정 등을 통해 최적의 품질시스템을 구축해 품질과 기술력에서 인정받고 있다.

유군일 대표는 “국내 자재업계의 경쟁이 치열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품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다”며 “최근 진동 마스카라, 전동 분첩 등 전자 기기와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자사에서도 항균력을 높이고 전자와 전기 등의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제품을 선보여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일수록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현재 3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보강해 기업부설연구소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분첩의 신소재 및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화장품 용기의 개발에 주력할 방침”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최근 분첩 소재의 국산화가 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당사도 소재 국산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피앤피는 지난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장기 경영계획인 ‘VISION 2015’와 R&D 전략인 ‘5개년 신기술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피앤피는 “VISION 2015의 실천을 통해 자동화설비 보강,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성장기반을 2012년까지 구축하고, 2015년에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최대의 화장품 분첩 생산업체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R&D 전략인 5개년 신기술 혁신 전략의 핵심은 제품과 신소재 분야의 연구시설을 확충해 산업용 및 바이오 관련 신제품을 추가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과 공동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특허에 대한 지적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용 퍼프를 개발해 특화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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