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호]한국 플라스틱 용기의 기술표준 '정민'
[2011. 여름호]한국 플라스틱 용기의 기술표준 '정민'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6.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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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부터 기초까지’ 모든 과정 원스톱 서비스

색조 이어 기초 용기서도 두각 … 해외서도 인정받아
 

(주)정민(대표 홍사우, www. acospack.com)은 ‘국내 플라스틱용기의 기술표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국내 화장품 플라스틱용기에 다양한 족적을 남긴 기업이다.
 

1994년 정민플라스틱으로 설립되어 2001년 정민으로 법인을 전환한 이래 다수의 히트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으며 다양하고 뛰어난 디자인으로 업계를 대표하는 선두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정민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창조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 이후 기술력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색조 용기는 물론 기초 용기까지 영역을 넓혀 토털 용기 전문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2002년 ISO 9001:2000 영국 QA INTERNATIONAL Certifition Ltd. 인증, 2003년 KS A 1400: 2001 / ISO 14001:1996 환경 시스템 중소기업 인증센터 인증과 KS A 9001:2001 / ISO 14001:2000 품질시스템 중소기업 인증센터 인증 등을 통해 최적의 품질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과 기술력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정민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용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동안의 용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기초 용기 분야를 확대하면서 토털 용기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변화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고 품질 창조”
 

정민의 최대 강점은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용기 관련 모든 업무를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확고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정민은 용기 금형 디자인을 시작으로 개발, 생산은 물론 캡과 펌프, 용기 인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색조 용기는 물론 기초와 크림 용기, 캡과 펌프, 인쇄까지 모든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정민의 경쟁력 중 하나다.
 

하지만 단순히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아니라 확실한 기술 노하우와 우수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정민의 기술력과 저력은 기초 용기 분야의 성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설립 이후 색조 용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의 히트 용기를 개발해 온 정민은 2009년 기초 용기 업계에 뛰어들어 2년여 만에 매출 비중을 색조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2009년 새롭게 개발한 에센스 펌프(Essence Pump), 에어리스 보틀(Airless Bottle)을 주력으로 에어타이트 콤팩트(Airtight Compact)도 15g, 8g을 개발해 전 세계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에어타이트 콤팩트 용기와 개폐가 있는 퍼프 일체형 파우더 용기를 개발해 펌프용기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09년 기초 용기 개발 R&D 비용으로 15억원을 투자한 정민은 지난해에도 15억원대의 R&D 비용을 투자해 기초 용기 개발의 비중을 늘려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정민은 원활하게 납기를 준수하기 위해 JIT 시스템을 제조라인에 적용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대형 기계 설비를 보강하고 대량생산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에센스 펌프(Essence Pump), 에어리스 펌프 보틀(Airless Pump Bottle), 미스트 스프레이 펌프(Mist Spray Pump), 크림(Cream)용 에어리스 펌프(Airless Pump) 및 용기, 기초 용기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색조 용기 부문은 에어타이트 콤팩트 용기와 같이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을 개발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


 

정민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선보인 에어리스 용기와 펌프 용기의 경우는 해외 유명 업체들과 수출 계약이 성사돼 독일,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홍콩 등 다수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정민은 에어타이트 콤팩트 용기를 비롯한 신제품을 해외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실제로 정민은 올해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기초화장품 용기들(원형, 사각)과 신제품인 에어리스 펌프 및 크림 용기 등을 출품해 큰 관심을 얻었으며, 색조 용기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에센스 기초 용기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많아 앞으로 기초 용기를 중심으로 해외 영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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