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다른 계절 보다 피부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 강한 태양빛이 내뿜는 자외선, 하루라도 빼 놓을 수 없는 메이크업은 물론 건조한 실내에 대비한 보습, 인체 피부 중 가장 연약하다고 알려진 입술 피부 보호 등 종류도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다. 이미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태양빛이 강해지는 여름철에는 더욱 중요한 화장품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스킨케어 단계부터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제품까지 많은 제품을 덧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땀과 피지 분비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엔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피부 결점 커버, 보습 케어 등을 동시에 하는 멀티 제품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여름철 필수인 자외선 차단과 함께 다양한 피부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외선 차단과 보송보송 메이크업을 한번에
보통 많은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할 때 기초 스킨케어부터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등 피부 결점 커버를 위해 많은 제품을 바른다. 하지만 한 여름 모든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 덧바를수록 피부가 답답한 느낌이 들고, 땀과 피지와 메이크업 제품이 섞여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고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루스 타입의 파운데이션은 덧바르기도 편할 뿐만 아니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하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번들거리는 여름철에 더욱 적합하다.
카트린의 ‘매직 커버링 미네랄 SPF30/PA+++’은 100% 천연 미네랄로만 만들어진 루스 타입의 미네랄 파운데이션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 역할을 하는 미네랄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 걱정 없이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천연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매끄럽게 밀착하여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할 수 있다.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선블록 EX SPF50+/PA+++’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기능을 가진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이 제품은 35% 이상의 하이드로 미네랄 워터 성분이 촉촉한 피부로 연출하는 것을 도와준다. 특히, 내장 되어 있는 ‘전용 퍼프’로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시에 밀착력이 높고 얇게 발라지는 것이 장점이다.
크리니크의 ‘수퍼 발란스드 파우더 메이크업 SPF 15/PA+++’는 그라인더로 사용할 때마다 수시로 필요한 양만큼 갈아 쓸 수 있는 미네랄 파우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천연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균일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면서 자외선을 차단해줘 건강한 피부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자외선 차단과 촉촉한 보습케어를 동시에
여름에는 실외는 덥고 습하지만 실내는 에어컨 바람 때문에 건조하기 마련이다.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만큼 피부 수분은 쉽게 빼앗길 수 있어 보습 케어도 빠뜨릴 수 없다. 게다가 강렬한 자외선은 창문을 통해서 쉽게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생활한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을 빼놓을 수 없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보습 케어를 동시에 하는 아이템만 있다면 올 여름 건조한 피부 케어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비노의 ‘아비노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위드 선스크린SPF15’는 일상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바디 보습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내추럴 콜로이덜 오트밀 성분이 함유되어 하루 종일 촉촉하게 지켜주는 보습효과가 있으며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어느 피부타입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겔랑의 ‘수퍼 아쿠아 수분 코팅 에멀젼 SPF30’은 피부에 수분을 풍부하게 공급해 보습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사막에서 피어나는 장미로부터 추출한 데저트 로즈 플라워 콤플렉스는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피부에 수분공급을 할 뿐만 아니라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연약한 입술피부도 자외선 차단하기
입술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줄 각질층이 매우 얇아 인체 피부 중에 가장 연약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입술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다른 피부보다 적기 때문에 더욱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한다. 따라서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립 제품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롤린느의 ‘글램 립글로스’는 진주성분과 셀틱 워터가 함유된 립글로스로, SPF10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가지고 있는 립 제품이다. 베이비핑크, 핫핑크, 코랄핑크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컬러의 광채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입술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며 립 메이크업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오르비스의 ‘립 썬스크린 SPF20/PA++’의 자외선 차단지수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자외선으로부터 입술 피부가 손상 받지 않도록 방어해주며,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보습 성분인 로즈마리 원액이 이미 손상된 입술을 지켜준다. 립 베이스로 및 립밤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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