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신제품 출시 `바람`
중소업체 신제품 출시 `바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1.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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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경기 본격 회복국면 기대
최근 들어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비수기인 여름을 지나 화장품 매출 성수기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대기업에 비해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중소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하나의 붐으로까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7일 한국폴라가 사운을 걸고 한국 시장에 맞춰 독자적으로 개발한 클렌징 브랜드 슈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데 이어 최근 휘가로화장품은 남성 2종 스킨 케어 제푸인 모팬레드 2종 세트와 매실 추출물이 함유된 매실팩,매실 크린싱 크림 등을 출시,본격적인 발매에 나섰다.



또 네슈라화장품이 숯팩을 발매,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지속적으로 숯팩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데 힘입어 최근 차밍코리아는 한 번의 세안으로 메이크업은 물론 피지.각질까지 제거 할 수 있는 참숯 메이크업 클린 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11월 중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업체로는 경제성과 편리함을 강조한 1회용 석고팩을 개발한 오리리화장품과 파우더.마스카라 등 색조제품 라인을 출시하는 이오벨라화장품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상당수 중소업체들의 신제품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처럼 활발한 중소업체들의 신제품 출신 러시는 장업계가 여전히 불황의 골을 벗어나지 못하고는 있지만 매출에 있어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는 각 업체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이같은 움직임이 과연 장가간의 침체에 허덕이는 장업계에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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