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세계 피부과학계가 주목
아모레퍼시픽, 세계 피부과학계가 주목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1.05.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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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피부과학술대회 공식 후원 --- ‘아시안 뷰티’의 새 기준 제시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5월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 이하 WCD)에 공식 후원 및 참가한다.


WCD는 세계의 피부과학 석학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로, 1982년 일본 동경 개최 이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WCD에서는  글로벌 피부과학계가 아시아의 아름다움, 특히 ‘한국의 미(美)’에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WCD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기존 서양에서 추구하던 아름다움과 차별화된 동양의 뷰티 요소와 세계의 피부과학기술을 조화시킨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새로운 미학(New Beauty)의 기준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학술대회 참가 기업체 가운데 여러 피부과학 분야별로 가장 많은 수의 구두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중장기 3대 핵심원료인 콩, 인삼, 녹차를 통한 피부 유효성 연구, 아시안 여성의 피부 노화 연구 등 아시안 뷰티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기술연구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여, 세계 피부과학자들에게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설화수는 아시안 고유의 원료인 인삼과 한방과학기술을 소개하여, 아시안 뷰티에 대한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스 방문 피부과학자들에게는 3개의 브랜드 제품이 담긴 에코백과 함께 WCD 주최 측에서 제작한 아시아인 피부와 피부질환 CD를 특별 제공하여 아시안 뷰티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의 피부과학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공동연구 및 개방적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시안 피부노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주제: ‘아시안 뷰티를 위한 피부노화의 새로운 발견(New Insights in Skin Aging for Asian Beauty)’)을 개최하여, 세계 피부과학자 및 국내 주요 피부과학자 400여명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미 국가와 아시아지역 주요 전략도시의 피부과학자 200명을 대상으로 기술연구원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 아시안 뷰티와 지속가능 R&D의 현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로써, 글로벌 주요 피부과학자들과 집중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24일 오후 6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WCD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피부과학과 화장품 기술의 놀라운 성장을 기리며, 한국 장업계를 대표하여 향후에도 혁신적인 피부과학기술 연구에 매진해 세계 속에서 아시안 뷰티의 명성을 드높이겠다”는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참고]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세계피부과학술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피부과학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로,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120여년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1982년 일본 동경 개최 이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는 피부과학계가 아시아의 아름다움, 특히 ‘한국의 미(美)’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제 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www.wcd2011.org)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Connecting the World Through Innovative Dermatology)’를 주제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00여 개 국가에서 1만여명의 피부과학자, 의료인, 화장품산업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의학학술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피부과학회의 주 학술 프로그램은 국제피부과학회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 Association, ILDS)이 주도해 편성하고 있다. 현재 주최자인 대한피부과학회는 국제피부과학회 연맹이 위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피부과학 관련 기초과학, 소아피부과학, 피부외과, 피부미용 등의 다양한 주제로 29개의 특강, 79개의 심포지엄, 80개의 워크샵, 30개의 KDA 세미나, 자유연제 세션 등의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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