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
아모레퍼시픽, 1분기에도 분기 최대 실적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1.05.17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출 6921억 18.3% 성장, 영업익 1480억 10.8% 증가




1분기 실적 발표---화장품 매출 5761억 17.5%











(주)아모레퍼시픽이 또 한 번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주)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분기에 매출 6921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 당기순이익 1127억원을 기록,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K-IFRS 연결 기준). 매출과 영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3%와 10.8% 성장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10.6% 증가한 것이다.


사업부문별로 매출을 보면 화장품이 5761억원, MC&S부문이 1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가각 17.5%와 22.5% 성장했다.


화장품부문의 매출은 모든 유통 채널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시현했으며, 해외사업에서도 높이 약진했다.


면세점사업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백화점 채널이 고성장했고, 방문판매 경로는 미백라인의 리뉴얼과 카운슬러의 영업력 강화에 힘입어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36%, 설화수가 20% 성장했다.


아리따움은 CRM 활동 강화를 통한 고객 기반 확대, 기존점의 매출 성장, 신규 점포 증가 등의 요인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온라인 등을 포함해 14%의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라네즈가 26%, 한율이 15% 성장해 이목을 끌었다.


해외사업도 약진했다. 매출은 778억원으로 2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17% 증가했다.


해외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4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6% 성장했다. 마몽드의 점포 확대, 라네즈의 점당 효율성 개선이 특히 매출 고성장세의 원동력이 됐다. 설화수를 론칭하고 방문판매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큰 성과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매출도 36% 성장했다. 일본과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라네즈의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매장이 확대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MC&S부문은 려를 비롯해 미쟝센, 려, 메디안, 설록 등 주요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면서 저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미쟝센 8%, 려 45%, 메디안 34%, 설록 37% 성장했다. 헤어케어 브랜드인 려와 미쟝센은 스타일링 제품 및 프리미엄 라인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corp.amorepacific.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