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도 복합기능성 제품이 대세 이뤘다!
2010년에도 복합기능성 제품이 대세 이뤘다!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4.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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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복합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전년대비 19.8% 증가

   
 
2010년에도 기능성화장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2010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보고 포함)를 분석한 결과 7303건으로 2009년 6445건 보다 1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복합기능성화장품의 심사 건수는 2054건으로 2009년 1715건 보다 19.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2009년에 이어 복합기능성화장품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복합기능성화장품 중에서도 미백ㆍ주름개선의 이중기능성 제품은 1197건으로 2009년 879건보다 무려 36.2% 증가했으며, 미백ㆍ주름ㆍ자외선차단의 삼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 역시 530건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백ㆍ자외선의 이중기능성 제품은 189건으로 전년 대비 35.3% 감소했다.
 

 

단일 기능성 제품은 미백이 1486건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름개선이 1920건으로 11.8%, 자외선차단이 1843건으로 7.2%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코스맥스가 2010년 711건으로 가장 많은 건의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콜마가 451건, LG생활건강이 308건, 아모레퍼시픽이 305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한편 식약청이 2008년 개정한 화장품법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된 기능성화장품 심사 제외 품목 보고제가 업계에 안착되면서 2010년 기능성화장품 보고 건수는 6046건으로 2009년 3831건 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반면 심사 건수는 1257건으로 2009년 2614건 대비 두 배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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