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신제품·신기술 개발 촉진 ▲ 각종 법률·규제제도의 개혁을 통한 경쟁력 확보 ▲ 산업 기술력 증진 ▲ 과당경쟁 지양으로 내수기반 확대와 무역활성화 ▲ 산업의 경영체질 개선으로 기업경영 체제의 강화 ▲ 유통구조 선진화와 가격 질서확립 등을 중심으로 발전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달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제 2차 정책토론회’의 산업별 추진전략과 과제 부문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 측은 이 같은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토대로 ▲ 화장품 산업의 국가 전략적 육성과 정책 수립 시 산업의 특성 고려 필요 ▲ 각종 규제의 자율적인 규제제도로의 전환 ▲ 산업 대중화를 통한 문화산업으로의 전환과 수출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화장품협회는 급증하는 교역 규모와 시장성을 감안할 때 중국의 무역장벽 완화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 정부와 민간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촉진위원회’의 구성 등 정부와 기업과의 공동 대책이 요구되며 이밖에도 ▲ 신소재·신원료 개발 등의 지원육성과 연구개발비 지원 연구인력 지원 ▲ 생산·품질관리 시설과 설비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이 세부적인 추진상황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