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예산 5억원 책정
97년 예산 5억원 책정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1.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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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이사회 화장품법 독립 강력 추진키로
장협(회장 유상옥)은 구랍 20일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열고 97년 중점추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우선 97년 예산 규모를 전년보다 9.1%가 증가한 5억2백만원으로 확정하고 각 회원사에 기본회비와 매출액 대비 회비를 각출키로 했다. 특히 이사회는 97년 중점추진 사업으로 화장품법 독립과 광고심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무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국산 화장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하고 1차적으로 국산 화장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물 공동제작을 결정, 이익실현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의 사전광고심의기구인 홍보위원회와는 별도로 광고심의위원회를 설치해 OP제에 적합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광고심의 활동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앞으로 국산화장품의 홍보물과 관련, 무역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이탈리아, 프랑스등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화장품관련 박람회에 독자적으로 참석, 광범위하게 배포할 계획도 세웠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화장품원료분석법 ▲SPF시험법 ▲화장품 폐기물 감량화 연구 ▲국내제품과 외국제품의 비교연구 ▲해외단체와의 교류확대 ▲제조물책임법(PL)연구 ▲장원기의 원료집 발간 등을 주요 추진업무로 결정했다.



또 이사회는 지난 1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한 화장품 가격인하에 대한 업계의 입장과 가격인하 실시를 28일 중앙 3대 일간지에 게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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