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심의 공정성 확보 최선"
"광고심의 공정성 확보 최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5.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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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보다는 광고정보 가치 확립에 비중둘터

장협 화장품 광고자문위원회 유병돈 초대 위원장
"화장품 광고심의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구성된 광고자문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가 과거 광고사전심의위원회와는 달리 우리 업계의 광고책임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단체와 광고전문가들도 참여하는 전문적인 위원회인 만큼 앞으로 법적 근거와 객관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자문을 실시해 화장품 광고자문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 계획입니다."



장협 광고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광고자문 방향을 결정한 유병돈 위원장은 광고자문위원회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인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임을 강조했다.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의 기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광고자문위원회는 이같은 정보를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알도록 만드는 기능에 충실할 것입니다. 앞으로 건전한 광고문화 조성과 광고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실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회 활동은 광고규제를 위한 자문이 아니라 사실과 다르게 과장했거나 모호하게 광고를 해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물에 대해 자문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게 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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