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선거 3월4일 임시총회 확정
미용사회중앙회, 회장 선거 3월4일 임시총회 확정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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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9일 이사회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1월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3월4일 임시총회에 중앙회장 선거를 확정 지었다.
 

 

이날 이사회는 구랍 29일 서울고등법원 제 13 민사부가 ‘당선 결정과 임원 선임권 위임 결정 무효 등의 확인 소송(사건번호 2010나35376)에서 대한미용사회 21대 집행부의 항소를 기각함에 따라 다음날인 30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3월4일로 임시총회 일정을 합의한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세부 일정 및 선관위 구성을 완료했다.
 

 

이사회는 이번 고등법원 판결이 1심과 마찬가지로 소를 제가한 원고승소 판결로 지난 2009년 6월 정기총회 21대 중앙회장 선거가 무효 됨을 의미한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중앙회장 및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하기 위해 임시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는 선거관리위원장에 김삼화 중앙회장 직무대행를 선임하고 박옥수, 김교숙, 한정숙, 김나영, 주외숙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출하는 등 세부적인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 일정에 따라 대의원 명단 확인, 후보자 등록은 오는 2월18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도록 했으며 대의원 명부가 최종 확정되는 2월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선거과정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3월4일 임시총회에서는 중앙회장 선거만 진행될 예정이며 선거 이후 법정집행부는 자동으로 새로운 임원으로 교체 된다.
 

 

이에 따라 1년여 간을 이어 온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법정 집행부 체재는 3월4일 중앙회장 선거 이후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금품수수 등 불공정 선거에 대한 감시와 투명한 선거를 위한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임된 김삼화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중앙회장 선거가 중앙회 정상화에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거관리 위원들에게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고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거위원들도 “향후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 규정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공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를 통해 21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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