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교육기관 MBC아카데미뷰티스쿨(대표 한준수) 강남캠퍼스 이현주 학생이 제6회 경향미술대전에서 뷰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월4일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에서 열린 경향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한 이현주 학생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높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참신하고 유능한 작가를 발굴해 육성하고자 6년째 진행되어온 경향미술대전은 경향신문사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 이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사진 등 총 11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나 이번에 최초로 뷰티(메이크업, 헤어, 네일)부문을 추가해 총 12개 종목의 출전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주제가 자유주제인 만큼 이현주 학생이 선보인 작품의 주제는 ‘은하수’. 자연적인 결합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그는 에어브러시 기법과 보석 및 아쿠아 칼라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움 아름다움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총 2205점이 출품한 이번 대회는 1차에서부터 3차까지 까다로운 사진 심사로 진행됐다. 2차 심사를 맡은 김호연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출품 작가들의 독창성과 예술성, 개성 있는 표현력 등을 위주로 최종 작품을 엄밀히 선정했다”며 “수상작들 모두가 참신하고 주옥 같은 작품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2010뷰티디자인엑스포 ‘뷰티콘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상인 장관상 수상 이후 경향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현주 학생은 현재 MBC아카데미뷰티스쿨 강남캠퍼스에서 에듀케이터 과정을 수료 중이며 수료가 끝난 후에는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메이크업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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