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브랜드도 추석특수 탄다
수입브랜드도 추석특수 탄다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1.09.2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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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에 선물세트 내놓고 프로모션 강화

추석 특수를 노린 백화점내 수입화장품들이 관련 사은행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곧 이어질 백화점 세일을 위한 프로모션 준비에 분주한 모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 세트 판매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각 수입브랜드들이 다양한 가격대의 세트 제품을 구성해 구매를 자극하고 있고, 내달 5일부터 시작되는 백화점 세일(서울과 부산은 12일부터)을 위한 행사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ELCA한국(유)의 에스티로더와 아라미스 등의 주력 브랜드들은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하고 사은품으로 브리프 케이스 등을 증정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부터 시작되는 백화점 세일 기간 중 주력제품 판매 연계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달간 전개되는 로레알코리아의 디자이너스 향수 브랜드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구매액에 따라 폴로 스포츠 트래블 백과 랑방 서류 가방 등이 제공되는 이번 시즌 동안 향수 매출 확대를 위해 주력한다는 계산이다. 랑콤 역시 레네르지 꽁뚜르 리프트 세트 등을 추석 시즌을 겨냥한 선물세트로 선보이고 있고, 내달부터는 신제품 압솔뤼 크림에 대한 홍보 연계를 모색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하반기 경기 전망이 어둡다는 점에서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개발과 전개에 더욱 치중할 때라고 전망하면서도 우선은 곧 이어질 백화점 세일 기간 중 프로모션이 보다 강화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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