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판매가격표시제 이행 97.4%”
“화장품 판매가격표시제 이행 97.4%”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9.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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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결과 … 타 업종 비해 높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회원단체)는 지난달 14일 대다수 화장품전문점이 판매가격표시제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강남구, 마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 5개구의 판매가격표시의무업소 약 2천여개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38개 화장품전문점 중 37개 업소가 판매가격을 표시해 97.4%란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타업종 중 책·문구·안경점 등은 80% 이상, 가구는 69%, 가전은 68%로 각각 나타난 결과로 보면 현 화장품전문점의 판매가격표시제는 이미 정착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또 이번 조사결과 전체 조사대상업소 중 할인판매를 하고 있는 업소는 50%이었으며 이들 업소 중 할인기간을 명확하게 표시한 업소는 94.2%로 대부분이 ‘할인판매를 할 경우에는 할인기간을 표시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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