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언스트앤영 ‘마스터상’ 수상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 언스트앤영 ‘마스터상’ 수상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0.11.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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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가 11월25일 개최된 제4회 언스트앤영 최우수기업가상 시상식(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에서 최고의 영예인 ‘마스터상(Master)’을 수상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1997년 사장 취임 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한 점, 중국․프랑스․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한 점,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 점, 지속가능경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마스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언스트앤영 최우수기업가상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서경배 대표이사에 대해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프랑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구축”했으며, “90년대 초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 주주 가치 제고, 경영위험 분산 등의 효과를 거둔 점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많은 임직원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 존재하기까지 함께해 준 임직원, 협력업체,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고객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미지(未知)의 미(美)를 창조해 인류를 아름답게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소명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남다른 비전으로 성공을 일궈낸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 성과를 축하하고 전 사회에 기업가정신을 고취 및 확산시키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 50여 국가의 140여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대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경배 (주)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외에도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종원 코리안리 대표이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내년 6월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되는 ‘언스트앤영 월드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 참가해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기업가들과 교류하며 한국 기업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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