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사후관리 집중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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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10.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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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복지위 국정감사 "모니터링 강화,행정지도 계속"답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위원장 채영석)소속위원들이 지난 6월2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업자 가격표시제도(OPS)에 대해 제도실시 이후에 나타나는 문제점과 실태조사 결과를 집중적으로 질의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신한국당 소속의원들과 김허남(자민련)의원,김홍신(민주당)의원등은 판매업자 가격표시제도를 실시한 이후의 화장품 판매가격 변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보건복지부(장관 최광)는 지난 5월21일 도입하고 1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6월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던 판매업자 가격표시 제도는 일차적으로 지난 6월12일부터 21일까지 안전본부와 공동으로 조기정착을 우한 지도,점검을 실시했고 또 7월 4일과 7월 21일부터 8월9일까지 3차례에 걸쳐 판매가격 실태조사를 통해 가격표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도 계몽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판매가격이 일부 인상된 화장품에 대해서는 장협(회장 유상옥)을 통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종전가격으로 환원시키도록 행정조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복지부는 제도변화로 인해 판매가격이 인상되지 않도록 판매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도하게 각ㄱ을 인상시켰을 경우에는 가격인하 등 행정지도로 화장품 가격의 지나친 인상을 억제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화장품 가격표시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보완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지적하지 않았지만은 현재 화장품 최종 판매업소에서 고객확보를 위해 공공연히 발행,운용하고 있는 고객카드가 제품할인을 위한 편법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아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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