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이번 가을 메이크업은 과도한 풀 메이크업 대신 입술을 강조하는 원 포인트로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연출이 특징이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생기를 잃기 쉬운 입술에 포인트를 주면 한결 얼굴이 환해 보이는데, 특히 트렌드와 맞물린 레드 립스틱은 강력한 컬러감으로 입술 하나만으로도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 이미지를 연출해 주는 아이템이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에서 제안하는 2010년 트렌드 메이크업 키워드 역시 레드. 톱 모델 이현이의 얼굴에 그려진 강렬한 레드 립은 올 가을 모든 이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메리케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비닐 립 샤인(Vinyl Lip Shine)’은 투명한 비닐처럼 반짝임을 극대화 시켜줘 입술 메이크업만으로도 드라마틱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립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립글로스보다 촉촉하고 반짝이는 사용 감으로 단독 사용만으로도 풍부한 레드 컬러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때 아이메이크업은 가능한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 좋다. 메리케이의 아이 글리머 다이나믹(그린 컬러)를 이용해 아이 홀 경계선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듯이 펴 발라 준 후 얼티미트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올려준다. 강렬한 레드와 차분한 그린색상의 대비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마케팅팀 김희나 이사는 “레드야말로 여성을 돋보이게 하는 색상”이라며 “메리케이가 제안하는 F/W 메이크업 룩을 참고해 올 가을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더 당당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리케이가 제안하는 F/W 트렌드 메이크업 룩 따라잡기
Eye 아이 글리머 그린을 아이홀 경계선까지 부드럽게 감싸주듯이 펴 발라 준 후 얼티미트 마스카라를 이용해 눈썹을 한 올 한 올 올려준다. 언더에도 아이 글리머 그린을 눈 점막아래 라인을 따라 터치해 준다.
Cheek 미네랄 베이크드 치크 파우더를 광대를 감싸주듯이 부드럽게 펴 발라 준다.
Lip 레드 컬러의 립글로스를 립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그려 정돈해 준다. 입술을 좀 더 촉촉하고 투명하고 틴트 같이 바르고 싶다면, 립글로스나 립밤을 얇게 바른 다음에 그 위에 레드를 아주 얇게 발라준다. 이때 레드 컬러를 입술에서 스며 나오듯이 안쪽에서부터 발라줘야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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