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협, 9번째 메이크업 아트페어로 전진
한분협, 9번째 메이크업 아트페어로 전진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9.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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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 건국대서 콘테스트․세미나․작품전시회 마련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 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는 10월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9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2001년 시작되어 지난 2006년 국제대회로 첫 발돋움을 한 메이크업 아트페어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국제적 면모를 돋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이번 9회 아트페어에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일본, 오스트리아, 미국, 호주, 필리핀, 러시아 등 1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국의 문화와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으로 아트페어가 더욱 빛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대회에 앞서 “이번 아트페어가 수준 높은 한국의 메이크업을 세계에 알리고, 메이크업이 문화․예술 산업으로서 화려하게 꽃피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메이크업 아트페어는 10월3일 오전 10시에 막을 올려, 세미나와 콘테스트 및 작품전시회, 퍼포먼스, 공식행사 등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메이크업콘테스트는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전통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토탈코디네이션의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1인 1모델을 원칙으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 많은 관계자들이 열심히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메이크업 세미나는 국내 화보촬영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지안 씨가 강의한다. 성지안 씨는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화보촬영현장에서 손쉽고 재빠르게 연출할 수 있는 엣지 있는 헤어 및 소품 연출기법 등 본인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미나는 미국 헐리웃에서 헬보이, 트와일라잇 등의 메이크업 기술지원을 담당했던 레베카(Rebekah Nakashima)씨가 헐리웃의 특수분장을 시연하며 선보일 예정이다. 특수분장의 기술 및 미국 현지에서 선보여지고 있는 특수분장 재료 등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레베카 씨는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한국의 관계자들에게 헐리웃의 생생한 현장기술과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아트페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작품전시회는 아트페어 기간 동안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아트큐브에 전시되며, 올해 또한 세계 각국의 전시작품들이 출품되어 많은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특히 3년 전부터 진행되어 아트페어의 白眉(백미)로 부각되고 있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어워드 및 메이크업어워드는 오후 4시 공식행사에서 진행된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어워드는 최근 MBC ‘로드넘버원’에서 특수분장을 담당했던 MBC미술센터 홍기천 분장팀장과 영화 ‘이끼’에서 배우 정재영의 특수분장을 완벽하게 선보였던 장진 분장감독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배우 및 가수 등에게도 메이크업어워드를 시상한다.


대회의 공식행사는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산업의 꽃’ 메이크업산업을 함축하여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무대분장과 아트메이크업, 패션쇼와 방송 등 메이크업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산업의 공동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세울 것에 대해 대회 참가자들과 공유, 산업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로써 일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윤영 회장은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국제행사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메이크업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성과를 위해 정진하겠다는 계획”이라며 “국내 최대의 메이크업 국제행사로써 아트페어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ww.kma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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