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산업의 세계화와 특히 중국시장에 대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19개 국내 화장품회사들이 오는 11월 13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01’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관 규모는 312㎡.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해 참가하게 되는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화장품협회에서 참가사를 선정하고 코트라 측에서 기본 부스장치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코트라에서 부스 임대료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부스 임대료는 참가사에서 부담하고 대신 부스장치비는 코트라에서 지원하는 방안으로 지원책이 변경됐다.



화장품협회의 전시회 관련 담당자는 “올해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참가 업체의 증가에 따라 전시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1.5배 정도 확대됐으며 한국관은 프랑스관과 이탈리아관, 미국관 등과 전시장의 가장 좋은 위치에 설치됨에 따라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함께 오는 2002년 1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모스크바 Inter Charm 2002’에 대해 코트라 측에 추가 지원을 해 줄 것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01 한국관 참가업체<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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