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아토피 화장품 국책사업으로 추진
한불화장품, 아토피 화장품 국책사업으로 추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8.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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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바이오 신소재 및 화장품 개발 연구에 정부 지원

한불화장품(대표이사 임병철)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수행 중인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 개선 소재 및 화장품 개발’ 연구가 국책사업으로 지정돼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게됐다.


이번 연구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glycosides)에 첨단 발효공법을 적용, 생체이용률과 피수흡수능력이 우수한 생물전환 신소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코스메슈티컬 영역의 전문 아토피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책 연구사업 비용 규모는 총 5억6700만원이며 기술개발 기간은 2012년 5월까지 2년간이다.


한불화장품은 그간 축적된 천연물과 유용성 미생물 소재 그리고 첨단 발효기술 역량을 이번 연구에 집중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포독성 및 부작용을 최소화한 피부 아토피 개선 소재의 활성성분을 고효율로 추출할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구축하고 각질층에 풍부한 수분공급과 피부장벽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정된 아토피 바이오 신소재 및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장 표형배 상무는 “다중유화기법, 피부 친화성이 우수한 나노 리포좀, 액정 에멀젼, 나노 캡슐 등 독자적인 화장품 제형화 기술에 연구 역량을 투입해 아토피 전문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아토피 화장품 시장이 급속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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