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뿌리는 왁스가 젊은층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보브, 웰코스, 시세이도 우노에 이어 왁스 명가인 갸스비까지 뿌리는 왁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일본의 왁스 전문 브랜드 갸스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맨담코리아가 최근 기존의 뿌리는 왁스 제품의 문제점을 보완한 ‘갸스비 퀵 무빙 미스트 시리즈’ 3종을 선보인 것.
갸스비 퀵 무빙 미스트 시리즈는 기존 뿌리는 왁스가 갖고 있던 끈적임과 스타일링의 부자연스러움을 보완한 제품으로 확실한 연출력이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은 가벼운 에어로 러브(Aero Rubber) 성분을 배합해 수분을 포함한 분모입자가 뿌린 곳에 균일하게 침투되는 것이 강점이다.
모발에 균일하게 코팅되어 높은 연출력과 적당하게 굳혀주는 단단함, 탄력, 내습성 등으로 땀이나 습기에도 스타일이 가라앉음 없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또한 워터 베이스로 손과 모발에 끈적임 없이 간간하게 닦여지고 뚜껑을 돌리면 노즐이 나오는 신형 트위스트 캡으로 안전성과 신세대 감각 두가지 모두 만족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제품은 스타일링 연출력에 따라 크러쉬 무브와 쿨 모션, 스윙 마스터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00ml 제품이 9000원에 판매된다.
이와 관련 맨담코리아 측은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뿌리는 왁스 사용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출력과 지속력에서 많은 이들이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갸스비 무빙 미스트 시리즈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한 제품으로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넘버 원인 갸스비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