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2분기 매출 7058억원 ”고공행진”
LG생활건강,2분기 매출 7058억원 ”고공행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7.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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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매출 2649억원·영업이익 427억원 전년대비 99.5% 성장

LG생활건강이 K-IFRS 기준 올해 2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은 70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8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7.5% 증가했다. 또한 순이익은 586억원으로 54.8%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5%포인트 증가한 12.1%로 개선됐다.


LG생활건강의 지난 5년간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모두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화장품 12.6%, 생활용품 16.5%, 음료 17.0% 성장하며, 각각 99.5%, 8.3%, 12.0%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화장품사업부가 더페이스샵 인수로 매출이 작년 2분기보다 55.1% 늘어난 2649억원, 영업이익은 99.5% 급증한 427억원을 기록해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

 

이와 같은 화장품사업의 성장은 기존의 프레스티지 화장품인 오휘와 후의 꾸준한 성장세 속에 발효화장품 SU:M이 전년대비 88%의 매출 신장세를 이루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경인했다. SU:M은 방문판매를 비롯해 백화점, 면세점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추가적인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매스티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수려한은 한방화장품의 취약시즌이었던 여름철을 겨냥하여 기존 미백라인들의 강점을 접목시킨 순백라인을 출시했으며, 이자녹스 또한 이자녹스 화이트 심포니 라인을 선보이며 미백라인을 강화했다. 뷰티플렉스 매장은 2분기 46점이 증가해 1052점의 매장을 확보했다.



매스마켓 화장품인 더페이스샵은 LG생활건강의 기술을 접목시킨 선블록 및 BB크림 등의 제품들이 매출 호조를 보이고, 2분기 신규매장이 69점이 증가해 전체 매장수가 800개를 넘었다. 이에따라 매출은 12.6% 증가한 74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31억원으로 2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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