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그룹 전익관 회장
kni그룹 전익관 회장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7.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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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살롱 영업의 새로운 비전제시 눈길

실크테라피로 유명한 파루크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kni그룹이 올해 헤어살롱 영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7월26일 기자간담회를 갖은 kni그룹 전익관 회장은 올해 초 예고했던 미용재료상의 새로운 모델인 ‘kni 더 헤어 샵’과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폐쇄몰을 하반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 kni그룹은 새로운 헤어살롱 영업, 블루오션 발굴, 재료상의 새로운 비전 제시 등을 고민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시판 시장 진출과 신 프로그램 영업 전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만들었으며 오는 9월 가시적인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kni그룹이 준비하고 있는 ‘kni 더 헤어 샵’은 미용재료상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브랜드숍 형태의 미용재료상으로 매장의 2/3는 미용 관련 제품을 진열하고 1/3은 두피 및 헤어 관리를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미용제품을 직접 미용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가 두피뿐 아니라 모발까지 진단해 전문 제품을 카운슬링 할 방침이어서 전문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이에 대한 상표권 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며 최근 롯데마트와 협의를 진행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kni몰로 명명되는 신개념 온라인 폐쇄몰은 실크테라피와 치 등 kni그룹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 외에 해외의 유명 제품들을 망라한 쇼핑몰로, kni그룹이 개발한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뷰티코디’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뷰티코디 매니저를 육성하고 이들이 직접 해당 매장을 방문해 고객관리 시스템을 운영, 제품 구매와 판매를 연계하는 새로운 영업 방식을 선보일 계획인 것.
 

 

kni그룹은 kni몰 오픈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대대적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익관 회장은 “미용살롱을 찾는 고객들이 많은 것은 헤어디자이너의 실력이 아니라 서비스 등의 시스템이 좋기 때문”이라면서 “불경기지만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모든 미용인들에게 유익함을 주겠다는 당사의 사업 목표를 이루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ni그룹은 올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 시스템과는 별개로 ‘미용 경영 최고 경영자 과정’을 개설하고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며 새롭게 신설된 법무팀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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