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암웨이와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시행
진흥원, 암웨이와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시행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6.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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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기술 선정, 3년 이내 2개 이상 기술 글로벌 상용화 나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글로벌 암웨이가 국내 기업의 기술 발굴 및 글로벌 제품화를 위한 암웨이의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기술/원료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는 암웨이의 제품 연구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는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Access Business Group LLC, 이하 ABG)과 한국암웨이의 후원으로 국내 5개 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원료의 발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라이센싱, 원료공급, 공동연구 등의 기술 및 전략적 협력이 함께 이뤄진다.


지난 3월 발족 이후 총 100여개의 기술의 참여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ABG의 심사를 통해 단기간에 협력가능성이 높은 피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기의 생산 기술, 여성 건강에 관련된 기술, 화장품 및 기능성 식품원료를 위한 줄기세포 기술과 체중 조절 기술 등 16개의 기술을 선정했다.

ABG의 케서린 R. 에른베르 총괄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개 이상의 기술이 글로벌 상용화 될 경우 6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로 말했다.


한편 6월22일 ABG와 진흥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위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새로운 기술의 발굴, 기술협력의 지원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를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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