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내년 예산 총 601억원
식약청 내년 예산 총 601억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2.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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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서 확정...작년 대비 14.6%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허근)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 예산 5백23억8천3백만원 대비,14.6%증가한 총 6백1억7천2백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18일 새벽본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에 따르면 유전자 재조합 식품.의약품의 안전성 연구를 위한 예산으로 5억원이 책정됐고 식품 .의약품.용기포장 중 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에 대한 유해성을 평가.연구하는 사업비로 20억원이 배정됐다.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평가 실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품질의 실험동물을 공급하는 한편 국제 수준의 우수실험실과 안전선 시험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올해와 동일한 11억원이 편성됐다.



또 최근 신설된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지원비로 6억원이,차관장비 노후화에 따른 연구실험동의 각종 시험 연구장비 대체사업비로 30억원이,수입식품전산망의 유지.보수 등 각종 정보화사업 추진비로 13억4천2백만원이,한약전 편찬사업비로 1억원이,광주지방청사 완공 및 대구지방청사 설계비로 26억9천8백만원이,마약퇴치 운동본부 지원비로 7억2천만원이 각각 책정됐다.



식약청의 내년 예산규모가 타 부처 예산 평균증가율 4.7%에 비해 높게 책정된 것은 식약청이 수행하는 업무 성격상 국민보건과 직결되는 일이니 만큼 이를 적극 배려해준 까닭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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