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1분기 매출 6710억원 ”고공행진”
LG생활건강,1분기 매출 6710억원 ”고공행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5.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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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매출 2569억원·영업이익 472억원 전년대비 70.2% 성장

LG생활건강이 K-IFRS 기준 올해 1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액은 67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6% 증가했다. 또한 순이익은 640억원으로 45.1%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6%포인트 증가한 13.9%로 개선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모두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화장품 70.2%, 생활용품 18.9%, 음료 14.1% 성장하며, 각각 18.4%, 12.7%, 7.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화장품사업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기존 사업의 성장에 더페이스샵의 인수효과가 더해져 더욱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 인수한 더페이스샵을 포함한 화장품사업의 매출은 전년대비 44.2% 신장한 256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72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70.2% 신장해 고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 또한 2.8% 개선된 18.4%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화장품사업의 성장은 기존의 프레스티지와 매스티지 화장품은 차바이오와의 제휴를 통해 줄기세포기술을 접목시킨 '오휘 더 퍼스트'와 태반 핵심성분을 활용한 '이자녹스 테르비나'를 출시해 화장품시장의 새로운 영역인 생명공학 화장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매스화장품인 더페이스샵은 1월 인수 이후 LG생활건강의 기술을 접목한 선블록 제품의 출시와 16개의 신규매장 확대 등 LG생활건강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더페이스샵은 인수 이후 매출은 소폭 증가한 642억원을 기록해 3.9%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19.5% 증가한 11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발효 브랜드 '숨'이 1분기 백화점에서 7개 매장을 확대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문판매 또한 1분기에 720명의 신규판매원을 확보해 전년 동기대비 27%의 매출 성장을 나타내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www.lg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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