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니스타 김하늘이 패션에 이어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김하늘이 광고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김하늘의 이름을 딴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

김하늘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클리오’에서 최근 풍성한 속눈썹을 완성해 주는 ‘오’ 탱크 볼륨 마스카라’의 김하늘 광고 포스터가 공개 되자마자 ‘김하늘 마스카라’에 대한 문의가 매장과 본사로 쇄도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스타일 워너비로 손꼽히는 김하늘을 따라하고자 하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그녀의 패션 뿐 아니라 뷰티 아이템에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본사에는 김하늘이 트렌드 룩에서 선보였던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김하늘 룩 따라잡기’ 뷰티 클래스 개최 요청과 메이크업 연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하늘은 이미 2008년 ‘김하늘 아이라이너’라는 애칭의 클리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가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2010년 현재까지 국내 아이라이너 군에서 연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김하늘 팩트’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 로즈 팩트’ 역시 지난해 히트 상품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김하늘 효과’를 실감한 바 있다.

클리오 측은 “김하늘 씨를 모델로 기용한 후에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김하늘씨가 2010년 S/S 광고 포스터에서 사용한 ‘오’ 탱크 볼륨 마스카라’는 스타일 워너비 김하늘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와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바로 매출로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늘은 6월에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을 사전 제작 촬영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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