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 트렌드 립 컬러로 오렌지와 핑크가 떠올랐다. 특히 기존의 컬러에서 화사한 느낌을 더욱 살려 크림에 섞은 듯 부드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발색을 강조한 네온 컬러라는 것이 특징이다. 화사하고 세련된 네온 오렌지 컬러와 봄의 대표 컬러인 핑크 립 제품은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아트립스틱 바닐라 오렌지(MO23)와 바닐라 핑크(MO22) 컬러는 2010년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네온 오렌지와 핑크 컬러를 웨어러블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 핑크는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이며, 바닐라 오렌지는 톡톡 튀는 펑키한 느낌의 살구 오렌지 컬러이다.
특히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뭉개짐 현상은 없는 세미-매트(semi-matte) 텍스처로 호호바오일, 코코넛 오일,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보습 및 입술 보호 효과가 있다. 3.5g 용량에 2만원.
아트립글로스 오렌지 망고(A126)와 핑크 샷(A125) 컬러는 더욱 생생하고 영롱한 입술 표현을 위해 고급스러운 펄감으로 물 먹은 듯 한 느낌을 연출해 준다. 핑크 샷은 오팔펄이 함유되어 있어 수줍고 청순한 느낌의 핑크 컬러이며, 오렌지 망고는 골드 펄이 함유되어 있어 상큼하고 톡톡 튀는 환타 오렌지 컬러이다. 6ml 용량에 1만6000원.
황은희 마케팅부장은 “2009년에는 딸기 우유빛 컬러의 립스틱이 인기를 끌었다면 2010년은 네온 컬러에 바닐라를 섞은 듯 한 바닐라 오렌지와 바닐라 핑크 컬러가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특히 바닐라 오렌지 컬러는 봄 시즌 메이크업에 화사하면서도 펑키한 립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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