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디자인협회, 산업 경쟁력·세계화 총력
한국네일디자인협회, 산업 경쟁력·세계화 총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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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균형발전 모색, 네일경쟁력제고위원회 등 활동 본격화

한국네일디자인협회(회장 윤태연, 이하 디자인협회)가 올해 국내 네일산업의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디자인협회는 1월23일부터 24일까지 기흥 골드 CC콘도에서  ‘2010년 정기총회 및 동계 기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네일테크니션의 기술력 향상과 인성교육 강화 △지회 활성화를 통한 지역네일 산업 활성화  △네일의 세계화 △네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위원회 활동 강화 등을 사업계획으로 세우고 회세를 집중할 방침이다.


윤태연 회장은 "디자인협회는 지난해 설립해 올해 첫 돌을 맞이하는 신생 단체이지만, 네일산업 발전과 네일 테크니션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매진, 일 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네일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발돋움했다"며 "올해는 네일산업의 발전을 기조로 한 다양한 활동과 대회를 진행하는 등 네일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네일산업 역시 서비스산업임을 직시해야 한다. 단순히 테크닉만을 내세우면 산업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디자인협회는 회원들의 테크닉 교육은 물론 서비스, 인성 교육도 강화해 네일리스트의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협회는 올해 상반기 한국네일경제인협회와 함께 네일대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북경 네일대회 참가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오사카 네일 대회와 IBD 국제미용 올림픽 기능경기대회 등에도 선수단을 파견, 국내 네일 테크니션의 우수한 테크닉과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네일산업 경쟁력 제고위원회와 살롱 고도화 위원회 등을 통해 네일산업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또한 지방 네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회의 활동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간담회 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해 현장 중심의 협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올해 사업기조는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네일 테크니션의 역량강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며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른 네일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은 물론 네일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술강사 워크숍에는 180여명의 기술강사가 참여했으며, 교육과 살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교육과 함께 네일테크니션의 인성강화를 위한 교육 등 다채롭고 실효성 높은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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