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봄 시즌에는 차분하면서도 색감이 풍부한 컬러 감성을 지닌 파스텔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채로운 원색의 컬러들이 사랑 받았던 지난 S/S 시즌에 이어 풍부한 컬러감에 파스텔컬러 안에서 톤 조절로 소프트하고 섬세한 감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
반디는 이러한 세계적인 트렌드 흐름을 반영한 ‘소울 메이드’를 키워드로 바리에이션 옐로우, 뉴트럴 스킨, 소울 피치 핑크, 소울 민트 그린 등 각기 다른 4가지 컬러 테마로 16가지 파스텔컬러 컬렉션을 출시하며 다채로운 아트를 제안한다.
소울 민트 그린(Soul Mint Green)의 네일 아트는 민트 그린 컬러 ‘SH707 소울 민트’와 ‘F801 화이트 앱솔루트’ 두 가지 컬러를 매칭해 봄의 산뜻하면서도 맑은 느낌을 연출했다. 민트 그린 컬러를 베이스 사용한 네일에는 화이트로,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한 네일에는 그린 컬러로 민들레 홀씨가 날아가는 듯한 아트를 섬세하게 그려 넣어 봄의 느낌을 가득 담아냈다. 여기에 투명한 반짝임을 주는 ‘반디 네일 데코 쥬얼리’로 시드 플라워 네일 아트에 포인트를 더해주어 생생한 느낌을 배가시켜주었다.
봄 시즌 네일 아트 연출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은 사용 컬러가 너무 무겁거나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 들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바리에이션 옐로우는 ‘SH 611 소울 옐로’ 제품을 뉴트럴 스킨은 ‘S611 사니벨 피치’ 제품을 얇게 두 번 도포해 파스텔컬러가 주는 봄의 따스함과 부드러움을 네일에 연출해준다.
사랑스러운 핑크 바이올렛 컬러와 옐로우, 피치, 민트 그린 등의 파스텔컬러들을 활용해 바리에이션 해준 프리즘 레인보우 네일 아트도 눈길을 끈다. 스폰지에 ‘S613 아이리스 옐로우’, ‘SH308 소울 바이올렛’, ‘SH706 페일 민트’, ‘SH611 사니벨 피치’ 컬러를 차례대로 묻혀 가볍게 톡톡 찍어주며 컬러가 부드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그라데이션한다. 가장 주의할 점은 컬러간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음에도 덥거나 답답해 보이는 느낌 없이 투명하게 연출해 사랑스러운 여인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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