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화장품업체들이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전국 백화점 세일기간 동안 다양한 기획상품과 사은행사 등을 준비해 비수기 탈출을 위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세일 기간 중 기획상품과 사은행사 등을 결치는 업체는 (주)코벨. (주)한국시세이도, E.L.C.A. 한국(유), IPC통상, 코럭스(유) 등. 이 기간중 일정액 이상의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또 별도의 기획세트를 역매할 예정이다.



코벨은 우선 독특한 제품으로 비오템 브랜드에 시원한 여름을 위한 아쿠아 에어 쇼파를 10만원 이상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랑콤도 Summer Dream(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제목 아래 3가지 색상과 2가지 사이즈의 서머드림 가방 사은행사를 마련해 17만원 이상구매하는 고객에게 숄더백과 미니손가방을.12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숄더백 1가지를 준다. E.L.C.A.한국은 예년처럼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숄더백 중심의 사은품을 준비했다.



에스티로더는 세일기간 중산과 바다의 시원한 여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99선 백`을 마련해 12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하며 크리니크도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포츠용 또는 여성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가방을 선물로 준다. 기획상품을 마련한 업체는 유로통상과 한국시네이도. 유로통상은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라프레리에 스킨케어 세트와 파우지를 묶은 기획세트를 준비했다.



한국시세이도는 `쿨 기프트`라는 제목 아래 9종제품에 15만1천원하는 기획상품과 10종을 24만원에 등은 기획세트 2종류를 준비해 세일기간 중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역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