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메리 박형미 대표이사
파코메리 박형미 대표이사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1.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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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는 인재 양성, 밖으로는 수출 활성화에 역량 집중

뷰티플래너 1500명·매출 신장 100% 달성 할 것


“‘세상의 중심 女 3000’을 장기 비전으로 여성의 근로 복지 향상을 위해 개개인의 인성과 역량을 높여가는 데 끊임없이 투자할 것입니다”


파코메리의 박형미 대표이사는 1월5일 2009 연도대상 및 신년하례식 자리에서 2009년에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한 파코메리의 성장 기반을 만들었다면 2010년은 안팎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미 대표는 “2009년은 매출보다는 인재 양성에 힘을 썼다”며 “뷰티플래너들의 꾸준하고도 단계적 자기계발로 2010년의 600명은 2009년의 600명과 그 가치가 달라,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100%의 매출 신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창립 이후 약 4년간 600여명의 뷰티플래너를 확보한 것에서 올해는 1500명, 장기적으로는 3000명까지 판매 사원을 늘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어렵지만 준비 작업이 완료된 현재는 추진력을 받아 수직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실히 일 한 것에 충분히 보상함으로써 ‘근로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플래너의 확보에 못지않게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박 대표는 “유통업에서 10~15년 경력이 있다고 해도 파코메리의 6개월차보다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영입보다는 육성을 통해 41번째 직영점의 지점장은 파코메리와 함께 성장해 온 이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파코메리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박형미 대표는 10년 전부터 중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감지하고 파코메리의 창업과 동시에 해외 사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 이란, 두바이에서 MOU를 체결하고 미국, 베트남 등도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등 올해를 수출 원년으로 정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중국 총판 법인을 상해에 설립하고, 1~2월 중에는 박형미 대표가 2004년 출간한 화장품 세일즈 체험기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와 ‘그곳에 파랑새가 있다’를 한 권으로 묶어 중국 전역에 출간할 계획이다.


박형미 대표는 “2010년은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뷰티플래너와 파코메리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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