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스모프로프에 높은 관심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높은 관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5.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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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13개 업체 참여...KOTRA서 경비지원도



오는 11월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개최되는 `홍콩 코스모프로프아시아 99`에 국내 업체가 대거 참여해 활발한 수출상담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서 전체 경비의 50%를 지원하게 되어 국내 업체들의 참여가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장협(회장 유상옥)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여하기를 확정한 업체수는 9개 업체이고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는 업체는 3∼4개 업체에 달하고 있어 전체 참가업체는 12∼13개 업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몰해는 장협을 비롯해 국내업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관을 만들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수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결정한 업체는 코리아나화장품과 로제화장품, 사랑새화장품, 세모, 소망화장품, 코스맥스, 새한화장품, 삼성화장품 등이며 장협도 한국관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녹산인더스트리와 프로아트, 보그메이크업 등 비회원사들도 이번 박람회의 참여를 타진해 오고 있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차이나 홍콩 컨벤션 & 엑시비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총 전시면적이 2만5천여평이며 30개국에서 5백여개 업체가 부스로 참여하고 참관객은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2백8스퀘어미터의 전시공간을 확보한 한국관의 위치가 참관객들이 집중되는 향수, 기초, 색조화장품 등이 전시되는 홍콩 엑시비션 5층, 5번홀이어서 박람회참여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업체 참여를 주관하고 있는 장협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대한무역진흥공사에서 중소업체의 화장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박람회 참가비용중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물류비, 통역비 등 전체 경비의 50%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해 국내 참여업체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홍콩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가장 많은 화장품을 수출하는 지역으로 국내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장품 수출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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