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고농축 앰플이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에는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발라도 건조함을 느낄 수가 있다. 겨울의 피부가 건조한 것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유분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겨울에는 보습케어가 달라져야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겨울시즌 각종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피부의 보습력을 높여주면서도 유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고농축 앰플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각 사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고농축 앰플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오휘에서는 오리지널 에너지 100(30ml)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 세포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천연 성분을 고농축한 원액 앰플이다. 1~2방울만 발라도 기초화장 단계에서 가장 집중적인 피부 보습, 영양 공급을 해주는 등 고기능성 제품이다.
보브는 클리닉 앰플(4종/각 30ml)을 출시했다. 클리닉 앰플은 각종 피부 고민 별 맞춤 처방으로 손상된 피부를 집중 개선해주는 고농축 앰플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각종 유효 성분을 나노-캡슐화하여 피부 깊은 곳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여 개선 효과를 높여주는 ‘나노 리포좀 테크(NANO LIPOSOME TECH)’를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차앤박화장품의 프로폴리스 힐링 솔루션(10ml)은 프로폴리스 자체의 영양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진정 및 보습성분들과 어우러져 피부 보호력을 형성해주는 농축 영양 세럼이다.
스킨푸드는 골드 캐비어 콜라겐 앰플(2.5ml x 14개입)을 출시했다. 러시아산 캐비어추출물과 순금, 콜라겐 성분이 느슨해지고 꺼진 피부를 탄탄하고 촘촘한 피부 결로 되돌려주는 집중 케어 앰플이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국내 최고 수준인 80%의 농축콜라겐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부여하는 4주 집중 트리트먼트 제품 ‘콜라겐소스 프로그램 80% 앰플’(9.5mlx4개입)을 출시했다. 1주일에 1병씩, 세안 후 스킨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콜라겐소스 프로그램 80% 앰플은 가을철 건조하고 주름지기 쉬운 피부가 자외선 및 다양한 유해현상에 의해 노화되는 것을 막고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가꿔 준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몸의 기가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 미리 보약을 먹는 것처럼 건조함에 지친 피부에도 보약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서는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유효성분이 고농축된 앰플은 소량의 사용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각 제품 마다 사용기간 및 순서 등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권장 사용법에 따르는 것이 좋다”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