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탈 뷰티 연합(International Total-Beauty Association)” 창립
”국제 토탈 뷰티 연합(International Total-Beauty Association)” 창립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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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산업 선진화, 세계화 위해 뷰티업계·의료업계 한자리에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10월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이른바 '뷰티산업'을 관광·수출 상품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서민·여성경제 활동을 촉진하겠다는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해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뷰티산업 종사자와 건강 및 뷰티 산업 관련의사, 뷰티관련 산업체가 모여 국내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 토탈 뷰티 연합(International Total-Beauty Association, 이하 뷰티연합)' 창립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뷰티연합은 12월8일 뷰티업계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를 아름답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창립식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뷰티연합 초대 수석회장은 성형외과 의사인 정일봉 씨가 맡았다.


뷰티연합 측은 창립 배경에 대해 △한국뷰티의 최고화 △선진뷰티의 한국화 △한국뷰티의 세계화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한국의 뷰티산업은 최근 3년간 19%의 성장 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 생산성 저하, 생산성 증가도 정체, 산업 내 양극화 심화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메니큐어, 인조손톱, 피부미용관련 전문화장품 등 대부분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 이러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뷰티산업을 세계화하여 내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정일봉 수석회장은 “뷰티관련 산업체 대표, 미용관련 교수 그리고 뷰티관련협회과의 강력한 연대를 통하여 뷰티연합의 비전을 나누고 소속된 모든 뷰티업체가 해당분야에서 세계최고가 될 수 있는 동력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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