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네일협회, 지방네일 활성화 성공적 첫발
프로네일협회, 지방네일 활성화 성공적 첫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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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회 성황···네일산업 선진화 위원회도 발족

한국프로네일협회(회장 이영순)가 지방 네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프로네일협회는 올해 지방 네일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각 지부 순회와 간담회 등을 실시 지방 네일산업 활성화를 노력한 결과 12월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09 ProNail Competition in Busa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그 동안 한국 프로네일협회는 출범이 이후 지방의 미용대회를 통해 지방 네일대회를 개최했었으나, 2009 ProNail Competition in Busan은 지방의 지회가 주관한 최초의 지방 네일대회로서 부산과 마산, 경남 등의 지부 선수를 주축으로 서울과 광주, 대구 등 다른 권역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영순 회장은 "회장 취임 당시 선공 공약의 하나인 지방 네일활성화를 내세웠는데 오늘이 그 공약을 실천하는 뜻 깊은 날이다" 며 "이번 대회을 시작으로 지방 네일산업과 지방 지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광주,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네일대회를 개최해 네일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숙희 2009 ProNail Competition in Busan 조직위원장은 "지방에서 전국 대회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 부산대회가 지방 네일활성와의 첨병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네일대회는 학생부와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공통부문 등으로 나뉘어 180여명의 선수가 △네일케어 △파우더 팁 △실크익스텐션 △평면아트 △프렌치스캅춰 △젤 프렌치스캅춰 △믹스미디어 △리빙아트 △판타지 아트 등의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뤄 학생부 에서는 김진영 씨(핑크네일 이대점)가 세미프로에서는 김모니카 씨(민네일아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프로네일협회가 네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학계와 업계, 협회 등이 참여하는 ‘네일산업 선진화 연구위원회’의 발대식도 함께 열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네일산업 선진화 연구위원회는 현원철 홍천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이 네일산업 선진화 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청양대학 뷰티코디네이션과 류지원 교수, 성화대학 피부미용과 박정신 교수, 광주여자대 미용과학과 김한식 교수, 엘씨엔코리아 김테리 대표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네일산업 선진화 연구위원회는 향후 △네일의 국가 기능사 자격증 추진 △미용고와 대학에 네일관련 독립학과 설치 △네일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가의 지원책 마련 등의 논제를 통해 네일산업의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 등 네일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들이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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