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주)네추럴티어스의 화장품 브랜드 '티어스(TEARS)'가 12월4일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티어스 매장 인근에는 권상우 국내외 팬들과 더불어 권상우 화장품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티어스 매장을 구경하려는 쇼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층은 화장품 매장, 2층은 커피숍으로 꾸며진 티어스 매장은 국내 브랜드숍들과 조금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녀 쇼핑과 휴식공간이 합쳐진 멀티숍 개념을 지니고 있다. 향후 이러한 티어스 매장의 콘셉트는 공간이 허락하는 한 일괄적으로 유지될 방침이라고 티어스 측은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권상우 대표는 “티어스화장품은 중저가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향후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방침”이라며 “티어스화장품의 강점으로는 제품의 컬러감, 아로마 향취 등으로 국내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지닌 유명 OEM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내년 상반기 해외 탑모델과 자신이 함께 광고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동서양의 조화와 더불어 고급스러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고 향후 브랜드 전략에 대해 말했다.
티어스의 제품 구성은 35종 기초 라인과 13종 색조 라인을 더해 총 48개 라인 470품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연말 시즌을 겨냥한 한정 향수 2품목도 선보인다. 티어스 측은 내년 말까지 가맹점 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면세점과 더불어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