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미서 화장품 기술 특허
코리아나, 미서 화장품 기술 특허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4.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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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태닝 화장료 등 2종...수입대체 효과 큰 기대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상옥)이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미백 화장료와 태닝 화장료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잇따라 획득하는 개가를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미국에서 특허등록된 기술은 「상지(柔枝)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Whtening Comleticd Containining Ramulus Moriori Extacts/등록번호:5,872,254)」와 「소목 추출물을 함유하는 태닝 화장료(Tannhg Cosmed∞ Contahling Caesapinia Sappan L.Extract/ 등록번호 :5,866,133)」 등 모두 2건이다.



상지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료는 2년여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뽕나무의 어린가지에서 추출한 멀베린이란 미백성분으로 미백효과 뿐만아니라 항산화, 항염증 효과까지 발휘하는 새로운 미백성분이다. 이특허는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에 특허출원중에 있으며 이번 미국 특허등록 이후 곧 특허등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목 추출물을 함유하는 태닝화장료는 멜라닌 형성세포의 증식없이 멜라닌 형성세포의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촉진시켜 멜라닌 생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자외선의 조사없이도 멜라닌의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를 자연스럽게 태닝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유럽 5개국에 특허출원중에 있으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한 프랑스 원료업체와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다.



이번 코리아나화장품의 미국 특허획득으로 화장품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화장품업계에서 순수 국산 원료를 이용한 화장료 개발의 전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국산 원료 사용에 따른 수입대체 효과와 기술이전을 통한 회화획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한국인의 피부에 가장 잘 맞는 신토불이원료를 이용한 화장료 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해 국내특허등록을 획득한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을 함유하는 녹두 추출물 및 그의 제조방법」을 비롯해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율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가자 등 원료 및 기술에 관한 30여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츨원중에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안정화 기술이 어려워 화장품 원료로서 적용이 어려웠던 레티놀(비타민 A)과 순수비타민C 안정화 기술을 코리아나화장품 연구소의 자체 연구진의 개발로 특허출원 하였으며 오렌지색 엔시아 스킨케어 라인과 코리아나 비타민C 매직 파우더 에센스 등에 안정화 기술을 적용,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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