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효능·안전성 집중토의
화장품 효능·안전성 집중토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4.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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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 화장품화학자대회...16개국 300여명 참가

스킨케어·피부 노화방지 관련 학술논문에 높은 관심





아시아 지역 화장품 연구원들의 최대 학술발표대회인 제4회 아시아화장품화학자 대회(ASCS)가 지난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주최국인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한국, 일본, 대국, 대만, 필리핀, 프랑스, 덴마아크, 호주 등 16개국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레트노 I. S. 트란고노 인도네시아 화장품학회장은 지난 8일 있었던 개회사에서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에서 아시아 화장품화학자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이번 대회가 아시아 지역의 사회 문화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녀는 『최근 세계 화장품업계에 화장품 과학화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가 아시아 지역의 화장품 과학화에 기여를 할수 있는 계기가 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ASCS의 주제는 최근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화장품의 효능, 효과와 함께 안전성의 문제를 부각시킨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로 이완 달마시앙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대학 퓨고의학 실험센터장의 주제발표와 다쯔야 오자와 일본 화장품학회장 등 8명의 특별강연, 그리고 36편의 구술발표와 10편의 포스터 발표 등 총 54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각국의 발표자들은 화장품 과학의 기술적인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한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안전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킨케어와 헤어케어에 대한 학술논문이 가장 많아 19편이 발표됐고 처방과 독성에 대한 화장품 기술을 다룬 논문이18편이 발표됐다.



또 피부노화 방지와 선스코린에 대한 학술논문이9편이었다. 국가별 학술논문 발표수는 일본이 21편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주최국인 인도네시아가 9견이었고 한국은 태평양 2편, LG생활건강 2편 등을 포함해 총 8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고 대만이 4편의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완 달마시앙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대학 퓨고의학 실험센터장은 「화장품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화장품은 효능, 효과와 함께 피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당면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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