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공식 후원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캠페인 공식 후원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1.24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페이스샵, 여성 인권보호ㆍ권익신장 지원활동 가속화

더페이스샵이 여성의 인권 향상과 폭력 추방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가속화한다.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11월25일부터 12월10일까지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공동대표 정춘숙ㆍ강은숙ㆍ이덕자, www.hotline.or.kr)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월23일 밝혔다.


11월25일 ‘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을 기념하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더페이스샵은 이 기간에 한국여성의전화가 전국 25개 지부에서 펼치는 각종 행사를 돕기 위해 3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조두순 사건과 같은 어린이 성폭력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음주가 성폭력 사건의 감경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주제의 서명 활동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여성폭력 방지예방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작업이 진행된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굿바이 여성폭력, 함께 하는 평화’ 스티커가 부착된 ‘링클케어 앱솔루트 토너’ 등 더페이스샵이 제공하는 기념 화장품이 증정된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2006년 한국여성의전화연합과 후원계약을 맺고 4년 연속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매년 전국 700여개 매장의 수익금 일부와 제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는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 및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했다.


송기룡 대표는 “여성의 사랑으로 성장한 뷰티 브랜드로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행복 증진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의전화는 1983년 설립된 여성 인권운동 단체로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및 여성 인권 제도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 350여 개 상담소와 쉼터에서 1000명 이상의 상담원이 여성 폭력 피해자 보호 활동과 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www.thefacesho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