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공동 R&D 중점추진"
"경쟁력 강화·공동 R&D 중점추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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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산 7,900만원 확정...화장품 대중화 홍보도



대한화장품학회(학회장 김창규)는 지난 2일 태평양 인력개발원에서 학회관계자 등 2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화장품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의 확대, 공동연구의 활성화, 회원들의 연구능력 함양 및 전문화 등을 위해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특히 화장품원료의 규격 표준화, 화장품의 분석법 개발연구, 유효성안전성 평가시험법 연구, 포장 폐기물 감량화 방안 등의 연구사업을 통해 화장품법 독립을 대비하고 대외적으로 화장품의 안전성과 환경친화적 사업임을 널리 알려나가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는 대학, 전문대 교수와의 워크숍, 화장품학 교육훈련. 연구소·대학·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학 강연 등 화장품의 대중화사업을 발판으로 대국민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무원칙, 비효율, 기술력의 저하등으로 국내 화장품산업의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제고하고 의자업체의 국내시장 공략가속화, 유통다변화 등에 대응키위한 품질 및 기술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제품의 다양화와 고품질화로 화장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출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2003년 IFSCC 컨퍼런스의 개최로 대외적으로 국내화장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내적으로는 R&D의 활성화와 좋은 원료개발을 위한 노력을 펼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2회 우수논문시상식에서는 지홍근 한국화장품기술개발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의 논문과 김덕희 태평양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차지했다.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해 학회사업과 6천4백여만원의 결산을 승인하는 한편 올해 학회사업과 사업비용 7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또 오는 200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IFSCC 컨퍼런스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설립한 조직위원회의 위원장 이옥섭 태평양기술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 IFSCC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회 차원의 역량결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학술대회에서는 IFSCC 위원회멤버인 안젤라 재노스크의 「스킨케어의 방향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필두로 하병조 서울보건대학피부관리과 교수의 「키토산 올리고당의 보습성과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등 9편의 학술논문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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