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장 문화훈장 수훈
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장 문화훈장 수훈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9.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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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tlrtj --- 박물관·미술관 발전 기여 공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유상옥 관장(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11월2일 열린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 박물관·미술관 백 년사 발전 공로자로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유 관장은 40여년간 개인적으로 화장 유물 5300여점을 수집했으며, 이중 200점을 지난 3월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기증, 기증기부운동의 개인 소장품 기증인 1호로 참여했다. 



또 2003년에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을 설립, 수집한 화장 유물과 고미술품, 현대미술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립 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한국박물관회의 제8대 회장으로, 금관회원(기부금 5000만원 이상)으로 박물관 활성화사업에 동참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유상옥 관장은 1933년 충남 청양에서 출생해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제약 공채로 입사해 상무이사와 라미화장품 사장을 역임하고, 1988년 코리아나화장품을 창업했다. 동아제약 재직시 경영학 박사학위와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고대 이대 중앙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998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2002년 조선일보 선정 ‘한국을 움직이는 100대 CEO’에 뽑혔으며, 2003년에는 한국능률협회 주관 ‘2003년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문화를 경영한다’로 일붕문학상을 받았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화장품협회장과 한국 CEO포럼 공동대표, 한국박물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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